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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2024 나주영산강축제 ‘맛의 향연’ … 축제 관광객 오감만족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24/10/16 [16:18]

<이모저모>2024 나주영산강축제 ‘맛의 향연’ … 축제 관광객 오감만족

화순투데이 | 입력 : 2024/10/16 [16:18]

2024 나주영산강축제 맛의 향연축제 관광객 오감만족

1012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성황

전국 20팀 참가, 나주농산물 활용 K-분식 및 디저트 선봬

  © 화순투데이

지난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펼쳐진 요리 경연대회가 영산강 정원 관광객들을 맛과 멋의 향연으로 초대하며 성공적인 축제 통합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2일 영산강정원 잔디광장에서 서울, 대전, 광주, 나주 등 전국 20개 팀이 참가한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K-분식&디저트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나주의 농특산물과 나주관광 10선을 테마로 한 요리 경연으로 진행됐다.

 

영산강정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치열한 맛의 경쟁은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했다.특히 이번 대회 명칭에 맞게 현직 요리사나 전문가가 아닌 전국의 요리 마니아, 가족, 친구 등이 각각 팀을 이뤄 참가했고 관광객들이 맛을 직접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현장 접수를 통해 모집한 20명의 평가단은 주제 적합성과 완성도, 위생·조리과정, 맛과 영양성, 창의성 및 보급가치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 화순투데이

영예의 대상은 광주광역시 이보람 씨(·38) 팀이 요리한 나주배 맛 보러 오! 새우가 차지하며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요리는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로 만든 배 소스를 곁들인 새우, 초당옥수수볼 튀김과 막걸리 하이볼, 배 슬러시를 후식 메뉴로 선보였다.또 나주관광 10선 중 한 곳인 빛가람전망대를 형상화한 용기를 활용하는 등 시각적 센스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홍어튀김과 옥수수 디저트를 선보인 장승기(·31), 한우와 옥수수를 결합한 버거와 토마토 스프를 요리한 김선우(·19) 군이 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레시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참가자 전원에겐 참가상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대회 부스에선 나주배, 영산포 숙성홍어, 나주쌀로 빚은 막걸리 시식과 나주농특산물로 만든 인절미, 오란다 등 디저트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초록빛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요리대회는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는 나주 농특산물의 가능성과 실용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맛과 더불어 나주의 관광지 홍보와 축제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 기회를 제공해준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 2024 나주영산강축제서 목재 체험 부스 성료

친환경 축제의 일환으로 5일간 1000여 명 참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재 체험 통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앞장

  © 화순투데이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린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다양한 목재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목재 체험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었으며, 하루 6회씩 진행된 체험에 총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목재로 자동차와 거북선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프로그램은 목재의 특성을 활용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목재의 실용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부스를 통해 목재의 환경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목재로 직접 뭔가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매우 흥미로웠다목재가 단순한 건축 재료가 아니라 환경에 이로운 자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목재는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기후위기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목재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나주의 첫 반려동물 축제, 성숙한 반려문화 공감의 축제로 성황

2024 나주영산강축제 통합행사 광주MBC와 함께하는 멍멍파크 페스티벌

12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서 미션걷기대회, 자랑대회, 펫티켓 교육 진행

  © 화순투데이

전라남도 나주시의 첫 반려동물 축제가 전국 반려동물, 반려인과 더불어 비반려인까지 아우르는 화합의 축제로 성황을 이뤘다.15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4나주영산강축제 통합행사이자 반려동물축제인 광주MBC와 함께하는 멍멍파크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반려동물축제는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 강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로 나주시와 광주MBC·동신대학교가 협력해 개최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600여명과 반려견 250여마리가 참여했으며 이 중 약 70%가 타지역 관광객으로 향후 전국단위 행사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축제장에선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부지에 조성한 꽃길 코스를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사진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걷기대회’, 특기와 외모를 뽐내는 반려가족 자랑대회’, 반려동물과 겪었던 이야기를 발표하는 스토리텔링 대회등이 진행됐다.

 

미션걷기대회는 4개 부문(미소·활력·케미·인싸)을 시상했으며 자랑·스토리텔링 대회는 현장 투표(QR)를 통해 1위를 선정해 상품을 증정했다.

 

동신대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이 진행하는 펫티켓 교육도 반려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이수한 반려인들은 학사모를 쓰고 반려동물과 졸업 인증사진을 찍는 등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축제장 곳곳에선 반려동물 건강 진단을 위한 이동진료소, 반려동물 사진이 첨부된 동물등록카드 발권, 동물 모양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나주시는 이번 반려동물 축제를 시작으로 2025년 착공 예정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건립,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조성 등에 속도를 낸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반려동물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비반려인 간 공존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축제를 시작으로 반려 관광 진흥, 펫푸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클러스터를 구축해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화순투데이: http://hwasu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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