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인재육성교육국장, 국민의힘 찾아‘통합의대’추진 배경 설명 및 협조 요청 - - 김화진 위원장, “대학 간의 합의와 통합을 위한 행정 절차 선행 돼야” -
전남도당을 방문한 강영구 국장은 지난 15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합의한‘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 에 대해 설명하고 김화진 위원장에게 협의된 내용이 정부와 중앙당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전남도는 목포대와 순천대가 합의한 2025년 4월까지 두 대학 통합, 그 이후 하나의 국립 의과대학과 두 개의 대학병원 유치 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위해 전남도가 추진 중인 의대 신설 공모절차를 보류했으며,오는 29일까지 통합의대 명의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평가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화진 위원장은 “전남도의 노력으로 목포대와 순천대가 합의를 이룬 것을 환영하며 합의에 따른 전남도의 요청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면서“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본래 의도와 달리 사업이 추진됨으로써 해결해야 할 대학 간의 내부적 합의,통합소요기간 그리고 진행을 위한 행정 절차가 선행되어 도민의 지역 갈등이 해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지난 3월‘민생 토론회’를 위해 전남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원을 건의하면서 시작됐으며,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립의대 문제는 어느 대학에 할 것인지 전남도가 의견을 수렴하고 정해서 알려주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하면서 전남도의 공모사업이 추진됐다.
그러나 순천대의 공모 불참 등의 논란들로 인해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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