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등 지역문제·생활인구활성화 사업 등 논의
이날 협의회에는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임택 구청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서흥원 양구군수, 김보라 안성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인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 등 2025년 사업계획과 규약 개정을 논의·의결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 지자체 기반의 지속가능관광 활성화에 대한 방안도 논의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관광은 인구문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것이다”면서 “상임회장으로서 앞으로도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등 지역 간 교류, 지역 내 주민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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