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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RPA(소프트웨어 로봇) 활용 전기요금 복지 할인 자격검증 자동화 나선다

뉴스투데이KJ방송 | 기사입력 2024/10/16 [17:23]

한전, RPA(소프트웨어 로봇) 활용 전기요금 복지 할인 자격검증 자동화 나선다

뉴스투데이KJ방송 | 입력 : 2024/10/16 [17:23]

한전, RPA(소프트웨어 로봇) 활용 전기요금 복지 할인 자격검증 자동 화 나선다

- AIOCR 기술을 접목한 전기요금 복지할인 RPA’ 개발 및 전사 확대 시행

- 비용 절감과 업무 프로세스 효율 증진으로 고객 서비스 향상 기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인공지능(AI)OCR* 기술을 접목 전기요금

복지할인 자격검증 RPA**를 개발하고, 단계적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본

격적으로 전국 사업소에서 확대 시행한다.

 

*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 문서와 이미지 등에서 문자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

** Robotic Process Automation : 소프트웨어 로봇이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여 단순 반복적인 업

무를 대체하여 업무 효율을 향상하는 기술

 

한전은 에너지복지 향상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하여 장애인, 다자녀 가구,

소득층, 출산 가구 등 8개 복지 유형에 대해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

고 있다.

 

그동안은 매월 복지할인 혜택을 받는 고객에 대한 자격 검증과 증빙자료 확

인을 수작업으로 해 왔으며, 이는 연간 84만 건에 달한다.

 

한전은 이러한 반복 업무를 RPA로 자동화하여 복지할인 대상자적정 여부를

신속하게 판별하고 부정수급을 조기에 예방함으로써 58억 원의 비용 절감

함께 복지할인이 꼭 필요한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범운영 결과 업무 효율이 약 80% 높아지는 등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속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어, 고객들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이외에도 한전은 영업·송배전·ICT 업무 전반에 걸쳐 70종의 맞춤형 RPA를 통

연간 30만 시간의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라이센스 비용(연간 5억원)을 절

하고 있으며, 올해 확대 개설한 한전 인재개발원 실습 교육 과정을 통해 향

매년 약 100명의 RPA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한전은 현장 중심의 아이디가 반영된 다양한 RPA 서비스 개발하

고 확대 운영하여 직원들의 업무 효율 향상과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을 위

해 노력할 것이며, 지자체 및 타 기관과 RPA 협력모델 지속적으로 발굴

나갈 예정이다.

 

 

 

한전, 편리하고 안전한 전력-국도 SOC 사업 추진

 

-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

- 전력-국도 SOC 협력체계 구축으로 전력망 적기 확충 기반 마련

                왼쪽 김대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오른쪽 김호곤 한전 송변전건설단장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홍목)1015()

부산 동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전력-국도 SOC* 사업 구

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SOC(Social Overhead Capital) : 생산활동에 직접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사회기반시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력-국도 건설계획부터 시설물 관리까지 공공 갈

등 및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호협력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부산지방국토관리청 MOU 개요>

 

 

 

 

 

/장소 : ’24. 10. 15() 17:0019:30 / 부산지방국토관리청(부산 동구)

주요 참석자

(한 전) 김호곤 송변전건설단장, 백남길 남부건설본부장, 이시영 송전운영실장 등

(국토청) 김대곤 도로관리국장, 조수용 도로계획과장, 채희연 도로공사2과장 등

주요내용 : 도로내 전력설비 병행건설 인허가 협조, 국도 및 전력망 건설계획 공유 등

 

 

주요 협약내용으로 도로 내 전력설비 병행 건설을 위한 인·허가 협조, 국도와 전

력망 건설사업의 계획 및 설비 현황 공유, 도로 및 전력설비 건설사업 관련 시

공 및 안전관리 등에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협약사항의 구체적 이행을 위하여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력망의 적기 확충은 국가와 지역 경제의 발전에 필수적인 사항으로 한전과

부산국토청의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김호곤 한전 송변전건설단장은 도로-전력망 SOC 협력은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

이며, 국민의 편익 제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선형 SOC 기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전력·국도 등 대규모 SOC 사업의 경우 설비계

획 및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이 SOC 사업의 국가적 편익을 극대

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한전은 이번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력-국도 SOC 사업의 실

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타 기관과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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