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배와 태양광발전을 동시 수행으로 농가수익 외 부가수익인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여 열악한 농촌의 자립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나주시 영농형 태양광 지원사업 준공식 및 추수 행사가 거행됐다.
나주시 남평읍 남석1,2구에 설치된 남석1호와 남석 2호 태양광 시설은 약 1,450여 평에 조성된 시설로 한국남동발전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약 5억 원을 투입했으며, 발전 용량은 약191.76kw 규모로 연간 약 4,60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수익금 중 약 70%가 마을 주민에게 환원될 예정이고 영농형 태양광 설비는 모두 국산 기자재를 활용 구축했으며,한국에너지 재단이 운영 관리하게 된다.
본 사업은 민 관 공이 함께 적극적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완공된 사업인데 앞으로도 이런 중요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 탄소발생 저감은 물론 농촌 지역의 복리증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기념식에는 한국남동발전 김신중 경영지원 본부장을 비롯 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대중소기업 농어업 협력재단 이 헌 기금관리부장 그리고 나주시 윤병태 시장,나주시 김해원'한형철 의원,남편농협 신광섭 조합장,남평농협 정문찬 감사,나주시 에너지신산업 임은숙 과장,이재덕 남평읍장,남석리 마을 윤승혁 대표와 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남석1호 태양광 앞에서 설비 전달~!!
또 마을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고 모두가 알다시피 전세계적 기후위기로 인류의 큰 재앙이 되고 있어 탄소중립이 불가피한 시기로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를 추구하고 있는데 나주는 넓은 평야 등 최적의 입지 환경을 갖춰 선도적 도시로 거듭나는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을 대표한 윤승혁 전 농협중앙회 상임감사는 이 사업이 꼭 성공해서 농민에게 크게 기여하는데 기초가 됐으면 하는 것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램이고 성공하는데 필요한 것은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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