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도의회 김호진 의원(사진,47세)이 3일 오후 2시 경 나주시 다도면 나주호 인근 공터에서 자신의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김 의원의 사망 원인과 관련 유서 등 어떠한 원인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혀 국립과학수사본부에 의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데 단순 자살일 것으로 추측되는 바 지역 정가에 큰 충격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랜 당직 생활끝에 지난 2022년  잔라남도의회 나주시 제1선거구에 출마 당선되어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김 의원의 시신은 일단 나주 혁신도시 빛가람종합병원 장례식장에 안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