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 해동안 폭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로 많은 고생을 했음에도 열심히 농사에 매진한 농민여러분께 위로와 감사를 함께 보낸다고 말하고 아울러 농업인 대상 각 부문 포상을 수상한 25분 모두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농업관련 지원 예산이 약 1조3천 억원 정도였으며, 내년에도 재정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지만 비슷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미안한 감을 표하자 참석자 모두가 박수갈채로 지사의 노고에 답례를 보내 흐뭇한 광경을 연출하는 등 화기애애한 가운데 기념식이 거행됐다.
김 자시는 전남 농업인의 소득 수준이 전국 9위권에 올라서 전반적 경제 지표가 이제 전국 중위권을 확보 전남도 더욱 노력하면 잘사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고 쌀 소비 촉진과 벼 매입자금 증액 그리고 한우 사료값 증약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히는 등 농업 부문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주시 농어업회의소 김덕중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농민들이 후세에 재산으로 땅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전국 어디의 농지나 아무나 사고팔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야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문재인정권 때 없어진 농지세나 수세도 수 많은 농민이 12년에 걸친 오랜 기간동안 싸우고 노력해서 결실을 얻은만큼 농지규제를 철페 자유로운 농지 매매가 이뤄지기 위해서도 또 끈질기게 포기하지 말고 똘똘뭉쳐 헤쳐나가야 가능해질 것이라고 역설하고 단합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2부 여흥 시간에는 각 읍면동을 대표해서 장기자랑이 펼쳐져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여러가지 경품 및 시상품이 참여한 농민들의 기쁨을 배가시키고 농민들은 모쪼록 감춰진 끼를 발동하며 스트레스도 날리는 등 모두가 어울어지는 농민만의 축제를 벌였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KJ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